“놀이로 서울 역사와 문화 배워요!”
“놀이로 서울 역사와 문화 배워요!”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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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치원생 대상 역사박물관 ‘놀이교실’, 청계천문화관 ‘꼬마건축가’ 운영

사진 왼쪽은 청계천문화관에서 홍수방지를 위한 준천공사를 독려하는 조선시대 임금 역할극 장면. 오른쪽은 블록놀이를 통해 서울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놀이교실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역사박물관과 청계천문화관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18일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올망졸망 박물관 놀이교실’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연다. 놀이교실은 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박물관 속 동물원’은 매주 수요일, ‘옛 서울, 한양으로 놀러가요!’는 매주 금요일 총 10회씩 진행될 예정.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5~7세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총 400명을 모집한다.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나는야 꼬마건축가’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꼬마건축가는 청계천의 변천과정 체험과 조선시대 준천공사를 독려하는 임금, 청계천변 판자촌의 주민, 복개공사 작업자 등이 되어 보는 역할극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7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2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올망졸망 박물관 놀이 교실’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까지, 청계천문화관 ‘나는야 꼬마건축가’는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다.

프로그램 내용과 참가자 신청방법 및 추첨은 서울시 누리집(http://yeyak.seoul.go.kr)과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seoul.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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