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1년 5월의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1년 5월의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5.0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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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2011년 5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여기는 독도’(전충진, 이레)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2011년 5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신문기자인 저자가 본적지를 독도로 옮기고 1년간 독도에서 거주하며 독도의 사람들과 독도의 자연, 동식물에 대해 기록한 ‘여기는 독도’(전충진, 이레), 엄마의 죽음과 아빠의 가출에도 불구하고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접지 않고 동생과 가난한 삶을 꿋꿋하게 이어가는 우리세대 명랑 소녀 열일곱 율미의 성장을 다룬 ‘독립명랑소녀’(김혜정, 문학과지성사), 쌍둥이 남매가 여러 친척집을 방문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핵가족화로 잊혀져가는 가족과 혈연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가족간의 예절, 호칭 그리고 변모하는 가족 형태에 대해 알려주는 ‘우리는 몇 촌일까?’(문정옥 글, 백정석 그림, 아이세움) 등이 선정되었다.

2011년 5월의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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