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월 31일(화)까지 지하철스크린도어 게시용 시(詩) 작품 300편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감동과 희망, 잔잔한 미소를 주는 작품”을 주제로 공개모집한다.
2011년 4월 현재 288개역에 있는 스크린도어 4,498개 유리벽면에 1,936편의 시 작품이 게시되어 있으며, 작품들은 모두 기성 시인들의 작품이다.
공개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5월 31일(화)까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WOW서울(http://wow.seoul.go.kr/)'에 접속하여 신청서와 작품작성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공모에 응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7월 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WOW서울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시에 유선 또는 서면으로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작품게시는 8월~9월 중에 할 예정이다.
조원준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화도시, 시의 도시 서울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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