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라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숭인제2동주민센터는 5월 2일(월) 오후 3시 서울전문학교(숭인동 165소재) 조리실에서 ‘빵 만들기 행사’를 가진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 30명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숭인제2동 주민센터와 산학협약 기관인 서울전문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수 2명과 학생10명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손으로 만든 빵은 각자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며, 더불어 숭인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 날 어린이들은 평소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쿠키와 빵을 언니․형들과 함께 만들어보며 요리하는 즐거움은 물론 한 동네에 사는 이웃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숭인제2동주민센터(02-731-057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삼청공원에서는 5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삼청번영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전행사로 페이스페인팅과 사진 찍어 주기가 진행된다.
또한 사탕먹고 돌아오기 등 3개 종목의 운동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어린이날을 선물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삼청동주민센터(02-731-0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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