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청소년들에겐 학업성적 향상의 기회를 대학생들에겐 봉사를 통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지원과 진로문제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멘토 100명과 멘티 400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4월 4일부터 방과 후 해당학교에서 매주 2회 2시간씩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교육소외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 일환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학업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을 기대하며,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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