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홈리스월드컵,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2011 홈리스월드컵,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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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화) 영등포공원 내 풋살장에서

노숙인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홈리스월드컵 출전 선수를 서울시와 빅이슈코리아가 함께 공개모집한다.

홈리스 월드컵은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홈리스 축구대회이다. 보통의 축구 경기와 달리 풋살 경기로 진행되는 홈리스월드컵의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UN기준의 홈리스 모두에게 선수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2011 홈리스월드컵' 대한민국 대표선수 선발전은 3일(화) 영등포공원 내 풋살장에서 열린다. 모든 홈리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선발전은 축구를 좋아하는 노숙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수선발 과정은 1차 전을 통해 15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연습기간을 거친 후 7월 4일(월) 2차 선발전을 거쳐 총 8명의 홈리스월드컵 한국대표선수가 최종선발 된다.

'2011 홈리스월드컵'은 2011년 8월 21일(일)부터 28일(일)까지 8일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홈리스월드컵은 아스널FC의 사령탑 아르센 벵거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서울시와 빅이슈코리아는 '2011 홈리스월드컵' 한국대표팀 메인 스폰서를 찾고 있다. 문의는 빅이슈코리아 홍보팀(02-2069-11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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