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일(수)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하여 더욱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한다.
기존에는 서울시 사업체의 81.5%인 59만여 개 기업이 소상공인이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7곳에 불과해 신속하고 밀접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설치로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체제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모두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내에 위치시켜, 동일공간에서 금융&창업지원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One-Roof 시스템도 완성했다.
또한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설치와 함께, 기존의 창업교육 이외에 경영개선 및 업종전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창업 이후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독립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 대형마트 등과 경쟁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영업 업종별 조합이나 지역 특성에 맞는 협업화사업 모델을 상반기 중 발굴하여 7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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