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수) '안심보육모니터링단' 발족
4일(수) '안심보육모니터링단' 발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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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환경 조성 위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을 오는 4일(수)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안심보육 모니터링’은 서울시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보육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으며 일정정도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확인하고 컨설팅 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은 영유아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나 보육교사 또는 시설장 경력이 있는 민간보육전문가들로 구성, 관찰지표 및 컨설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안전·급식·위생·아동인권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서울시내 보육시설 5,960곳 중 3,200곳(54%) 시설에 대해 실시되며, 2010년도에는 ‘서울형어린이집’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는 서울형이 아닌 시설에 초점을 둔 컨설팅을 실시하여 균형있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안심보육모니터링’ 운영방향을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보육시설 세부운영 방법에 대한 상세설명 등의 컨설팅에 주력 서울시내 보육시설의 전체 보육시설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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