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서울 곳곳에서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Fairy Tale Village - 동화 속 마을' 이란 주제를 가지고 오는 5일(목) 어린이날에 가족 대항 동화 퀴즈쇼, 장기자랑, 동화 속 주인공 패션쇼 등을 선보인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의 어린이날 이벤트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악캠프홈페이지(http://gwanak.sev.go.kr/)를 방문하거나, 관악캠프 대표전화(02-6943-3605)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역사관에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여라! 꿈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5월 5일(목) 어린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오후 2시부터 정문 열린무대에서 ‘꿈나무축제’를 연다. 동물원 광장에선 몽골의 게르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체험기회가 마련되며, 밤 7시엔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어린이날 특별 공연을 펼친다.
어버이날인 8일(일)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68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가 개최되며, 오후 5시엔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목) 오후 1시~4시 어린이날을 맞아 서초소방서가 주최하고 서초구청,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이 후원하는 ‘2011 세이프 키즈(Safe Kids)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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