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선보이는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5월 공연 'Happy Concert'가 29일(일)~30일(월) 2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9일(일) 오후 5시 열리는 ‘ZooZoo 총회’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초원, 산골짝, 바다, 하늘을 테마로 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곡들을 선보이며,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송은이, 성악가 서정학, 뮤지컬 배우 조정은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로 열린다.
30일(월) 오후 7시 30분 열리는 ‘Love Activity'는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김남두, 김수정, 몽고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가인 일본의 ’나기사‘, 소리 예술가 ’박희원‘, 힙합, 뮤지컬팀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무대를 꾸민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4월 21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일본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액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나홀로 아동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천원의 행복’ 공연 객석의 일부분을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문화소외 계층이나 우리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을 초대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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