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황사, 방사능 등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오존 를 시행해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구민들은 주의보(경보) 발령 상황 및 이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문자 메시지(SMS)로 통보 받게 된다.
구에서는 이를 위하여 공휴일을 포함하여 매일 12시부터 18시까지 2인 1조, 총 3개의 근무반을 편성하여 근무를 하고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농도가 0.12ppm/h 이상일 때 발령되며, 오존주의보 발령시에는 실외활동 및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며 공장, 주유소, 도장시설, 세탁소 등의 가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미 2,400여 명의 구민이 문자 메시지 서비스에 가입하여 실시간으로 오존주의보(경보)와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 받고 있으나 좀더 많은 구민들이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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