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에서 11일∼13일 예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광화문역에서 11일∼13일 예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1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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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오는 11일(수)∼13일(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경북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사과, 토마토, 참외, 잡곡류 등 예천군의 봄철 수확물을 중심으로 한 신선한 먹을거리를 시중보다 10∼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사과수출의 15∼20%를 차지하는 주요 사과생산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고장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명품사과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과 직접 만난다.

또한, 편백나무 숲 자연노지에서 재배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표고버섯과 각종 미네랄,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한 토마토,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참외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배추 가격 급락에 따라 행사기간 동안 매일 1,000포기 배추를 포기당 500원에 저가로 공급하는 등 배추 소비 확대 및 가격 안정을 위한 특판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직거래 장터를 찾는 시민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25,000원 이상 물품 구입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현미와 보리 등 소포장 된 잡곡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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