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 발표…GRDP 4만불로
오 시장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 발표…GRDP 4만불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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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시장은 12일(목) 손경식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및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미래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CEO 20여 명과 함께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은 서울경제의 현재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서울경제가 세계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고 있다.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에 따라 서울시는 2020년까지 총 6조 2,366억 원을 투자해 서울시민 1인당 GRDP를 현재 2만3천 달러에서 4만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프라와 R&D, 인력양성, 자금, 마케팅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의 4대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구축, 첨단 지식경제 기반조성, 문화 소프트 경제 조성, 균형경제 기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대 전략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현재 연 500억 원 수준의 R&D 규모를 2배 이상 확대, 2020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입하고, 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시장 맞춤형 전문 인력 10만 명을 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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