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봉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 “사춘기 뚫고 하이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춘기 뚫고 하이킥’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부모에겐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SAY(Sexuality About the Youth) 여행기 ▲춘기 선배와의 만남 ▲사춘기 뚫고 하이킥! 순으로 사춘기에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성에 관한 상식 등을 배우게 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부모 자녀 모두에게 서로를 성적 존재로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적극 대처하게끔 하고 건전한 성 문화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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