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강일3ㆍ4지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
고덕, 강일3ㆍ4지구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
  • 안인택 기자
  • 승인 2011.05.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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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민 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하고자 서울고덕, 서울강일3, 서울강일4,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지구를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하였다.

도심 20㎞ 이내의 대중교통이 양호하여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 중에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기지정되지 않은 서울 강동, 경기 과천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주택 수요, 지자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고, 중·소규모로 지정하여 사업 추진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지역의 3개 지구는 면적이 총 1,680천㎡이며, 전체 주택호수는 12천 호,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9천 호가 공급되며,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청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변지역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점검하여 투기 우려가 있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한다.

국토해양부는 5월 18일(수)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고, 토지이용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인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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