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강동구 고덕동에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가 지역의 기업과 함께 아름다운 실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은 지난 13일 서울양병원 임직원들과 바자회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양병원은 아름다운가게 입점을 축하하며, 전 직원이 물품 2,700여 점을 모아 기증하여 판매도 하고, 수면 위·대장 내시경 검사 할인 지원, 혈압혈당체크 및 무료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 등 직원 10여 명이 630점을 판매하였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바자회에 들렀다. 판매 수익금은 총 3,907,500원으로 수익금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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