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결혼 10년차 이상 저소득 가정 부부 15쌍을 위해 리마인드 결혼식을 준비했다.
리마인드 결혼식으로 부부의 소중함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재 확인하고 사회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부부가 함께 지키는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에 나선다.
결혼식에 앞서 구에서는 지난 14일 부부교육을 열어 남편이 아내에게 바치는 리마인드 사랑고백, 부부간에 지킬 수 있는 매니페스토 수칙(3~4개)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식은 21일(토) 오후 3시부터 강동구민회관에서 민용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주례로 혼인서약서 낭독, 매니페스토 서약식, 축하공연, 야외촬영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한 예식장, 웨딩드레스 및 턱시도 대여, 신랑·신부 화장, 기념사진은 강동웨딩문화센터, 명문미용학원, 첼로사진예술원에서, 강동구 교구연합회에서 상품권을, 민간보육시설연합회에서 신부부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부화관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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