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부의 날’ 한강공원 6곳에서 이벤트 풍성
21일 ‘부부의 날’ 한강공원 6곳에서 이벤트 풍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5.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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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1일(토) 부부의 날 데이트코스와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한강공원 6곳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 광진교 리버뷰 8번가의 공연 모습. [서울시 제공]

반포한강공원에서는 21일(토) 세빛둥둥섬 전망공간 개장식이 있으며, 저녁시간엔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서울시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부터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 아이돌 비스트 공연도 즐길 수 있다.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은 찾아오는 여의도한강공원 ‘버스킹 데이(Busking Day ‘거리공연의 날’)’! 오후 1시 플로팅스테이지 또는 근방 어느 길목을 지난다면 버스킹 밴드를 만날 수 있다. 21일(토)엔 이준석, 장도혁 두 사람으로 구성된 ‘일단은 준석이들’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월 새롭게 개장한 여의도시민요트나루에서 요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오후 11시 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이용문의는 운영업체인 서울마리나(www.seoul-marina.com, 02-423-7888)로 하면 된다. 요트나루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는 오전 10~오후 11시까지이다.

또 오후 8시부터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서 색소폰 공연이 열린다. 색소폰, 통기타, 아코디언, 하모니카, 오카리나, 팬플롯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늦봄저녁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매주 토요일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는 뚝섬나눔장터가 열린다. 재활용품 교환부터 환경·체험이벤트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직접 판매자가 되어 참가하려면 3주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뚝섬아름다운나눔장터(www.flea1004.com, 02-732-9998)로 문의하면 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21일(토) 시인 김유선, 전길자, 방송인 김서연, 시낭송가 김문중, 서수옥과 함께 오후 6~7시 1시간 동안 시낭송을 즐길 수 있다. 시낭송을 직접 하고 싶으면 선유마당 현장에서 신청해 직접 시낭송을 할 수도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에 위치한 광진교 리버뷰8번가에서 21일(토) 오후 7시~9시 기타, 플롯, 아코디언, 만돌린, 첼로 등 17인의 ‘여울앙상블’의 공연이 무료로 기다리고 있다. 반드시 사전신청 필요하며, 리버뷰8번가(www.riverview8.co.kr, 02-476-0722)로 문의하면 된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 수상분수에서는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를 할 수 있다.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두 사람만의 이벤트를, 수상분수에서는 공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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