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화구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에게 질병예방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30 손씻기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봉사단의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아동극 형태로 각색하였으며, 주인공 초롱이의 꿈에 나타난 착한 세균과 나쁜 세균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연극으로 이야기 나누기와 손 씻기 노래, 1830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1830 손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의미하며, 체험 코너에서는 체험 장비를 통해 손 씻기 전후 비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준다.
구는 작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개소, 1,698명에 대하여 1830 손씻기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각종 전염성 질병의 70%가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범 구민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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