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2011년 서울광장 공연' 운영
서울시는 오는 24일(화)부터 9월 말까지 서울광장 아트펜스 상설무대에서 우리은행 협찬으로 매주 2~3회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발레, 국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 프로그램인 ‘2011년 서울광장 공연’을 운영한다.
서울광장의 첫 공연은 24일(화) 저녁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클래식 개막콘서트’로 진행된다. ‘서울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림’, 플루티스트 ‘김희숙’이 협연하며, 2011년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MC, 메조소프라노 김민아가 무대에 함께 선다.
서울시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국방홍보원과 연계해 군복무중인 연예 병사들을 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서울광장 드림콘서트’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8일(토)과 6월 17(금)에는 붐(이민호)과 양세찬의 진행으로 국군방송 ‘Friends FM’ 공개방송이 열리며, 이준기, 이동건, 다이나믹 듀오(최재호, 김윤성) 앤디(이선호), 에픽하이(최진, 김정식), 박효신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하반기 서울광장 공연 운영을 위해 공연을 무료로 기부해 줄 예술단체와 아마추어 예술인을 공모한다. 자세한 공연정보와 참여 신청 접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홈페이지(http://www.casp.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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