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해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역기관 및 단체(개인)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중랑드림스타트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랑구청 직원과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주)피엔비닷컴, 지역주민들의 후원물품(아동의류 및 도서, 잡화, 모자, 악세사리, 신발 등) 600여 점을 받아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200여 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손에 손잡고-사랑나누 美’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나눔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휴물품 재활용과 지역기관과의 후원 연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후원물품 600여 점을 받아 저소득 가정 100가구 292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저소득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후원물품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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