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등 100여 곳에 시범운영…식품안전 매뉴얼도 제작키로
서울시는 식품원재료와 반가공식품의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요일별 칼라태그’ 시스템을 개발, 다음 달부터 대상 업체에 적용한다.
칼라태그는 제품생산 중간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원료와 반가공품에 품명, 일자, 생산자를 칼라태그에 기록한 후 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요일별로 지정된 색상에 따라 생산된 날짜와 보관 날짜를 쉽게 알 수 있다.
서울시는 뷔페나 도시락 제조업체 등 다양한 음식을 다루거나 이용자가 많은 업소 102곳을 대상으로 8월까지 시범운영 후, 운영성과에 따라 식품안전 매뉴얼을 제작, 전 업소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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