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공갈등, 숙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 주제로 포럼 개최

서울시가 ‘공공갈등, 숙의,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2020서울갈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갈등의 해결 주체인 시민, 전문가, 지방정부로 나누어 참여와 숙의, 갈등 관리 등 영역을 세분화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서울와이엠시에이(YMCA), 한국갈등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개혁시민연합 등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영화 속 갈등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 해보는 '갈등영화토크' 영상이 20일(화) 행사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영화평론가 및 영화 유튜버로 활동하는 라이너의 진행으로 전형준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교수와 문진숙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10월 23일(금) 포럼 오전 행사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갈등 문제를 토론자가 사전에 촬영한 3~10분 내외 영상으로 소개한다. 오후 일정은 시민, 갈등 관리 전문가, 지방정부(공무원) 등 갈등해결 주체별로 나눠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참석자를 제외하고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누리집(http://www.seoulpcf.com)에서 사전 신청하고 당일 유튜브로 접속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본인이 편한 장소에서 시청하며 토론에 참여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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