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을 분위기 물씬 ‘용마산’
[포토] 가을 분위기 물씬 ‘용마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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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에서 바라다본 서울
▲ 용마산 정상 부근의 팔각정,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경치는 으뜸이다.
▲ 팔각정을 오르기 직전 오른쪽 바위틈에는 작은 소나무 삐죽 솟아 있다. 2009년 10월 광진구에서 ‘용마산 명품소나무 제1호’로 이름 붙였다. 세상을 향해 무어라 외치고 있는 듯하다.
▲ 용마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푸른 용마산과 회색빛 서울 시내가 대조를 이루고 있다.
▲ 용마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 수많은 아파트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높고 맑은 하늘이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 용마산의 용마교,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계곡사이를 연결 해준다.
▲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팔각정이 보인다. 무더운 여름도 가고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긴다.
▲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 명소 중 하나인 용마산 팔각정에서 바라 본 서울의 모습.
▲ 용마산도 가을이 오고 있는 걸 알고 있는 듯, 붉은 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하고 있다. 주변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보이기 시작했다.
▲ 용마산 중턱에 있는 갈대들이 가을 바람에 ‘한들한들’ 몸을 흔든다.

▲ 용마산 위의 소나무들이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계절이 바뀌어도 소나무의 푸른 잎은 변하지 않는다. 처음처럼.
▲ 용마산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석양, 은은하게 번져오는 붉은 빛이 아름답다.
▲ 용마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해가 지면 서울 시내는 각자 여러 불빛으로 자신들을 뽐낼 것이다.
표고 348m의 용마산은 경기도 구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아차산의 최고봉이다.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9월 22일 용마산 팔각정에 올랐다.

바위 틈을 비집고 꿋꿋하게 서있는 ‘용마산 명품소나무 제1호’가 ‘똑바로 살아라’고 외치는 듯하다.

하늘과 세상이 닿아 하나를 이루는 곳, 서울의 관광조망 명소 중의 하나인 용마산 팔각정에서 가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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