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저 | 이학사 | 2013년 2월 | 14,000원

그들이 바로 지금 우리 사회의 어머니, 아버지인 50~60대들이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이제는 장성한 자식을 둔 어머니이지만, 여자로서 평생 동안 노동을 한 ‘여성 노동자 8인’의 이야기다.
이들은 대개 고등학교를 마친 후, 그중 몇몇은 초등학교나 중학교만 마친 후 가사노동자, 식당 노동자, 공공근로자, 텔레마케터, 아르바이트, 공단 노동자, 미용 서비스 노동자, 대형마트 수납원, 해고 노동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등으로 평생을 일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
눈물과 한숨 없이 읽을 수 없는 우리 사회 여성 노동자의 고통과 고난의 이야기이자 역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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