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5표 획득 51.3%로 승리
서울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최창식 후보가 18105표(51.3%)를 얻어 중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된 개표결과 밤 10시 20분쯤 선거인수 112,888명에 투표수 35,419로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18,105표(51.30%), 민주당 김상국 후보 17,181표(48.69%)를 얻었다.
당선 발표 후 중구구민회관에서 최창식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교부되었다.
최창식 당선자는 당선사를 통해 “중구구민여러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밤낮으로 헌신적인 지원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자들게 감사드립니다. 선거를 떠나 중구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선거는 침체된 도시를 명품도시 중구로 바꿔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고,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 선거로 분열된 구민의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박수를 받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덧붙여, “중구민의 뜻을 모두 담아 중구민에 손에 의해 만드는 도시의 표본을 만들겠습니다. 저의 모든 능력과 노하우를 중구발전에 모두 쏟아서 철저하게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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